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선택 고민 해결(연비, 가격)

대한민국 중형 SUV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선택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차량 구매를 선택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비슷한 등급의 차량 가격과 연비를 비교하는것이고 어느 차량이 더 좋은지 알아보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깔끔하게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재 대한민국 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차종은 당연히 쏘렌토 페이스리프트(MQ4)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풀체인지(MX5) 하이브리드이다.  그리고 차량 판매 트렌드는 어느덧 전기차의 여러 가지 불편함과 비싼 가격 그리고 충전 후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 제한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근데 이러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국내에서만 한정 되는것이 아니고 북미나 유럽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그리하여 최근 몇년간 쏘렌토 차량의 판매량은 국내 중형 세단 최강자 그랜저까지 제치고 1등의 자리에 올랐으며, 싼타페 하이브리드 또한 쏘렌토의 턱밑까지 추격하는 신드롬이 생기고 있는 중이다.

 

그럼 왜 이렇게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중에서도 그랜저 하이브리드나, 기타 다른 승용차 대비 유독 SUV 하이브리를 좋아하는 배경이 무엇일까? 

 

아무래도 가격 대비 놀라운 연비 그리고 제원이 좋다보니까 점차 가족 중심의 패밀리카의 구입을 원할 때 무조건 쏘렌토나, 싼타페를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가족이나 개인이 많아서 판매량에서도 단연 압도적으로 가솔린 차량이나, 디젤 차량 대비 인기가 좋은 거 같다.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디자인 차이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디자인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선택 고민 해결(연비, 가격)

 

우선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기아 자동차의 전 차종 일관된 주제로 다가가야 합니다. 바로 '오퍼짓 유나이티드' 라는 디자인 주제로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차량 모델별로 세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쳐 라이트링' 설계를 차량 헤드 램프와 후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깔끔한 선 형태의 라이트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흡사 어릴적 보면 미국 영화 ET에서 우주선의 하나의 선으로 동그랗게 불빛을 비추며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듯이, 쏘렌토 '스타맵 시그니쳐 라이트닝'도 마치 여러 개의 점들을 하나의 선으로 표현하여 구매자들에게 안정감과 , 고급스러움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쏘렌토 디자인의 최종 목적지는 '사람을 편한하게 그리고 자연과 하나 되게'라는 공통점으로 귀결된다.

 

그에 반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얼핏 보면 해외 인기 차종인 랜드로버나 예전 갤로퍼를 닮은 느낌이다. 하지만 현대차 디자이너의 설명에 의하면 전체적인 디자인 주제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하나의 공간을 차에 녹여 고객들에게 실용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섦여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요즘 세대 구매자들의 차를 이용한 캠핑이나, 차박을 많이 하는 추세라서 그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역시 디자인의 최종 목적은 인간을 위한 최대한의 편의성이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

 

결국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에 대하여는 두 자동차 모두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하나의 주제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주제등이 결국 모두 인간이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연비 차이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선택 고민 해결(연비, 가격)

 

 

논란이 끊이지 않은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연비 성능에서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을 비교 해보겠습니다. 물론 두 차량 모두 동일한 휠 크기 기준 즉, 기본 차량에 제공되는 18인치 휠 장착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6 리터 용량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여 그에 더해 전기 모터를 추가하여 전체적인 차량 출력을 구분짓는 힘이라고 표하는 마력이 무려 230 정도 구현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한 신형 모델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전기 모터의 용량을 증가 시켜 다소 근소한 차이로 파워 트레인의 성능을 개선시켰다. 이외 공차 중량이 1,700kg ~1,890kg 정도이며, 복합 연비는 13.2km/L ~ 15.3km/L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싼타페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쏘렌토 파워 트레인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차 중량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된 공차 중량으로는 1,690kg ~ 1,910kg 정도이며, 복합 연비는 13.5km/L ~ 15.3 km/L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결국 연비도 어느 차량이 더 우수하다라고는 단정 짓기 매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차이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선택 고민 해결(연비, 가격)

 

 

결국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려면 두 차량의 가격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하여 가격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세제 혜택 후

 

 ● 프레스티지  : 37,86,60,000 원 

 ● 노블레스 : 41,120,000 원

 ● 시그니쳐  : 43,660,0,000 원 

 ● 그래비티  : 44,550,0,000 원 

 

2.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세제 혜택 후

 

 ● 익스클루시브  : 38,880,000 원 

 ● 프레스티지  : 41,360,000 원 

 ● 캘리그래피  : 46,210,000 원 

 

단순 가격 비교를 하면 각 트림별 두 차량이 별로 차이가 않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각 차량별 최상위  모델 기준으로 쏘렌토 하이브리드 그래비티는 4천4백55만 원이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는 4천6백21만 원이기 때문에 약 184만 원 정도 싼타페가 더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풀옵션 기준으로 차량 가격을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더더욱 벌어집니다. 풀 옵션 가격을 더한 가격은 아래의 바로가기에서 확인 바랍니다. 

 

 

 

 

 

결국 가격적인 비교에서는 쏘렌토가 싼타페 하이브리드보다 낮다고 할 수 있겠지만 차량 옵션의 차이 그리고 선호하는 디자인의 차이에 따라서 어떤 차를 구매 결정 할지는 각자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왠지 기아차는 오래전부터 SUV를 잘 만들 거 같은 강력한 이미지가 있고, 현대차는 왠지 예전부터 세단을 더 잘 만들꺼 같은 고정관념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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