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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되는 정보/환율

미국 금리 따라서 엔화, 유로 환율이 변동하는 이유

by 사나이 서비 2023. 11. 20.

미국 금리가 곧 상승 기조가 꺾이고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이유로 최근 미국 주식 시장 지수(나스닥 , 다우지수, S & P 500)는 좋은 시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사진

 

근데 왜 미국 금리가 곧 상승 기조가 꺽인다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렇게 환호를 하고 지수도 좋아지고 그에 따른 미국의 동맹 국가인 일본의 엔화와 유럽연합의 유로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심지어는 그들 나라의 환율 가치가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을까요?

 

미국 금리 따라서 엔화, 유로 환율이 변동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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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러한 복잡하지만 알고 보면 아주 쉬운 미국 금리에 따른 주변 국가들 그중에서도 미국의 가장 강력한 경제 파트너 인 일본과 유럽의 환율 시장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여 환율 변동이 생기는지에 대하여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금리

미국 금리 영향력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금리 따라서 엔화, 유로 환율이 변동하는 이유
미국 금리 따라서 엔화, 유로 환율이 변동하는 이유

 

 

얼마 전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이른바 방구좀 낀다는 각 주정부 연방은행의 총재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던 의사록 회의에서 조만간 미국 경제 지표를 살피면서 이른 시기 금리를 내릴 필요성이 있다는 비둘기적 발언을 하여 주요 시장이 일제히 지수가 상승하였다.

 

이로 인하여 주요 국가의 달러 대비 환율이 일제히 하락을 하면서 그들 나라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미국 금리는 주변 나라에 많은 환율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들 나라의 경제적 지표를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하여 경기를 살리려고 슈퍼 부양책을 펼치면서 막대한 재정 지출을 해오며, 가파르게 올라가면 물가로 인하여 경기가 후퇴되는 것을 막으려고 신속하게 진행해오던 금리 인상 속도를 천천히 완급 조정을 하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 물가도 생각보다 상승률이 둔화되고, 각종 경제 지표는 아주 좋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른바 물가 인상 종료를 암시하는 언론 보도를 이번에 발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미국 금리 인상 종료가 공식적으로 종료가 된다면, 엔화와 유로 환율은 어떻게 변동이 될지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엔화 환율

미국 금리는 엔화 환율에 막대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엔화 환율은 달러 대비 어느 정도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나요? 요즘 엔화는 1달러당 148엔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 요즘 일본 경제에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바로 금리입니다. 요즘 일본 금리가 아직도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에 미국 금리는 10년물 국채가 5% 정도 금리입니다.

 

그럼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갈까요? 아니면 일본으로 갈까요? 당연히 저라면 돈 투자를 미국에 합니다. 금리가 높아서 그에 따른 만기 후 이익금액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냥 높은 것이 아니고 일본보다 미국이 약 5% 정도 높습니다. 

 

근데 일본 금리가 왜 오랜 시간 동안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인지 참 많이 궁금합니다. 일본은 이미 금리로 인하여 뼈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결과들이 현재도 이어지는 아주 유명한 잃어버린 30년 경제를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은 1980년 중반 미국과의 플라자 합의로 끔찍한 환율 강세를 가져가게 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순식간에 상대국가의 기업에게 시장을 잃게 되면서, 순식간에 내수가 쪼그라들어 재정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다시 내수 시장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어떤 강한 나라의 요구로 순식간에 지급 준비율을 올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금리를 올려서 결과적으로 순식간에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되었던 막대한 돈들이 빠지면서 버블이 붕괴되어 오늘날까지 경제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본은 금리를 올리면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유로 환율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유로 환율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본과는 다르게 유럽 연합의 유로는 현재 환율이 달러 대비 상대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토적으로 유로는 달러화 보다 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시기와 맞물려 유럽 연합에서도 금리를 올려 유로가 미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말을 기점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유로 환율도 급격하게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유럽 연합 내에서 유로를 팔고 미국 달러로 투자하는 많은 자본들이 생겨나면서 시장에 유로가 많이 공급되어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한때 달러당 유로 환율은 1을 초과하여 1.05까지 상승하게 되어 유럽 연합내에 인플레이션이 치솟아 극심한 경제 불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모든 수입 물가는 가격이 상승되어 유럽 시민들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마땅한 제조업이 없는 일부 국가에서는 그동안 서비업 중심으로 발달하여 지탱해 오던 관광산업도 활기를 잃어버리고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는 나라들도 생겨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럽을 대표하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 조차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하여 수출이 안 되어 극심한 무역 적자를 입게 되어 매우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결국 미국 금리 인상이나, 인하로 유럽이나 일본의 화폐인 유로와 엔화는 많은 환율 변동이 생기게 되며, 그로 인한 무역 수지 흑자나, 적자로 돌아오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끝으로 언제인지 공식적인 이야기가 미국 연준으로부터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금리 인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는 많은 의견이 있으므로 유로나 엔화 환율은 다시 하락하여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